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김윤석, 김묘정씨 선정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김윤석, 김묘정씨 선정
  • 강은정
  • 승인 2019.04.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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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김윤석
김묘정.
김묘정.

울산시 중구가 제8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에 김윤석(55·사진 왼쪽)·김묘정(4 6 ·사진) 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수상대상자인 김윤석 씨는 1990년 수자타의 집 무료급식소 봉사를 시작으로 울산 중구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해 활동하면서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행복을 퍼트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복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여전히 지역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매달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음식과 생필품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수상대상자 김묘정 씨는 2013년 2월 창단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감독을 맡아 현재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 중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세계적인 우수한 성적을 내는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장애가 운동을 함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하는 등 수많은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은 올해 8회째로 다음달 11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한마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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