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 “판문점선언 1주년, 평화번영시대로”
민중당 울산시당 “판문점선언 1주년, 평화번영시대로”
  • 정재환
  • 승인 2019.04.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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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울산시당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24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선언은 70년간의 분단으로 인한 어려움 끝에 남과 북, 우리 민족이 함께 얻은 지혜이자 이정표”라며 “우리 민족 모두의 힘을 모아 판문점선언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이 더 이상 대결하지 않고 화해와 협력을 통한 민족번영의 길로 나갈 것을 약속한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판문점선언으로 시작된 평화·대화의 장은 북미정상회담, 평양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며 “개성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설치됐고 DMZ는 평화지대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부터 재개 돼야하며, 이는 남북이 결정할 문제이지 미국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며 “정부는 과감하게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한반도 평화문제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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