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기술 세미나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기술 세미나
  • 김지은
  • 승인 2019.04.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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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지역 中企 스마트 기술 경쟁력 강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4일 울산스타즈호텔에서 5G시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미니 클러스터 연합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24일 울산스타즈호텔에서 5G시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미니 클러스터 연합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24일 울산스타즈호텔에서 5G시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미니 클러스터 연합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달 창립한 산단공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의 ‘LNG, 스크러버 그리고 해상풍력 소재 및 용접공법’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세미나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연계해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 분석과 울산 내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5G시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사례분석 및 활용방안’ 주제로 강연한 폴리텍대학교 진주캠퍼스 자동화시스템과 정상권 교수는 현재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자문교수이자 영·호남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활동을 펼치는 현장 전문가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Sk텔레콤이 주관하는 5G기반 생산·물류관리 국책과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연구회는 기업인들의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3~5강 규모의 미니 아카데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산단공 울산기업성장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유망 기술을 정부 R&D과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자율운항선박 및 수소에너지 기술 외에도 기업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해외 수출, IR기법,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박동철 산단공 울산본부장은 “지역 주력산업 규모 대비 다소 낮은 혁신역량과 대기업 중심 산업 구조는 4차산업혁명시대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 라며 “앞으로 기술 연구회와 기업성장지원단의 전 주기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술 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역량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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