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작가, 폭로글 보니 '충격'…누리꾼 "거짓 말한 사람 처벌 받아야"
김수민 작가, 폭로글 보니 '충격'…누리꾼 "거짓 말한 사람 처벌 받아야"
  • 김수빈
  • 승인 2019.04.2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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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김수민 작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지오를 향한 폭로글을 잇따라 게시했다.

23일 김수민 작가는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인 윤지오를 고소했다. 그의 변호사는 윤지오가 10년 전과는 다른 증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지오가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책을 출판한 목적이 이윤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민 작가는 SNS를 통해 윤지오에게 이야기하듯 몇차례 글을 올렸다. 이 중에서 '대필'과 관련한 폭로가 눈길을 끌었다. "난 네가 거짓원고를 쓸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 "나한테 대필작가 이야기 나눴던거 기억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넌 자꾸 인세비로 돈을 얼마나 벌겠냐며 신인작가들은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윤지오가 외국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준 게 없다"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경찰 4명이 24시간 돌아가며 보호해 주는 등 최고의 국빈급대우를 받고 있으면서"라며 윤지오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이어 윤지오가 "장자연이 테이블위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고... 갑자기 마약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며 고인을 모욕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따져 물었다.

김수민 작가의 주장의 진위여부는 아직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김수민 작가의 SNS를 찾아가 "두 사람 중 거짓을 말한 사람은 처벌 받아 마땅하다"라며 두 사람의 진실공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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