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문화일보가 주최하고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과 지자체간 도시재생사업 정보를 교류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별 홍보관과 전시체험관, 주제관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총 136개 홍보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우수 홍보관 8곳 중 하나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지역 핵심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경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모형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울산 중구는 이번 박람회 행사 중 열린 도시재생 사용자창작콘텐츠영상(UCC)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