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 ‘고전 인문학 강좌’, ‘이슈 인문학 강좌’ 등 3개의 강좌로 구성한다.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는 울산지역 관련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강좌다. ‘내 고장 울산의 문화재, 제대로 알아보자!’를 주제로 총 6회 동안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울산 5개 구·군의 문화재를 다룬다.

강의는 울산발전연구원 배은경 문화재센터장과 연구위원 3명, 문화재청 최보연 감정위원이 진행한다.

‘고전 인문학 강좌’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6회에 걸쳐 강의한다.

‘이슈인문학’은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자’라는 주제로 현직 울산대학교병원 의사 8명이 한주씩 강의를 맡아 총 8회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기 인문학 아카데미’에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library.ul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