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지역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나서
울주, 지역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나서
  • 성봉석
  • 승인 2019.04.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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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베트남 수출 확대에 나섰다.

울주군은 울주 농산물 동남아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 현지 무역회사인 탕안(THANG ANH) 대표 트라반 탕(TRAN VAN THANG) 외 1명을 초청해 울주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산물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사 장지희 과장과 한국수출업체인 K팜 영농조합법인 임만석 대표와 이용진 서생농협장이 함께 참석해 올해 수출 계획물량 및 품목과 베트남 울주 농식품 종합판촉전 행사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해 베트남 수출실적은 배와 단감, 알로에, 93t으로 2억2천5백만원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7t 증가한 300t에 13억원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배즙과 배잼, 배빵, 전통주 등 신규 수출이 늘면서 수출 품목도 더욱 다양화 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울주농식품 종합판촉전’행사를 호치민에서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울주 농식품의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농산물유통공사(aT)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현지 판촉 행사를 열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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