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한국당 울주당협위원장, 울주군 민생탐방 대장정 마무리
서범수 한국당 울주당협위원장, 울주군 민생탐방 대장정 마무리
  • 정재환
  • 승인 2019.04.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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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면 460여개 마을 돌아봐… 현장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산 울주 당협위원장이 울주군 12개 읍면의 460여개 자연마을을 모두 돌아보는 80여일간의 민생현장 탐방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 1월 한국당 공개오디션을 통해 울주당협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가칭 ‘울주군 지역 민생현장 탐방 100일 대장정’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고,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그는 범서읍을 시작으로 각 자연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주말 웅촌면 자연마을 방문을 마지막으로 80여일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민생탐방에는 한국당 소속 울주군 군의원과 당직자들도 함께 동참했다.

서 위원장은 “울주군이 넓고 자연마을이 많아 세밀하게 구석구석 모두 살펴보지 못해 다소 아쉽지만, 한 바퀴 돌아보고 많은 주민들로부터 염려와 충고를 들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정치권이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생부터 챙기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 위원장은 울주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장 제도를 도입하고, 인재 영입과 갈등 조정 등을 위한 소통정치를 통해 울주당협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한편 서 위원장은 이날 울주당협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책상머리에 앉아서는 민심을 알 수 없고, 민심을 모르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다”라며 “항상 현장에 서 배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민생현장 탐방을 계기로 울주군당협 당원들이 중심이 된 지역 밀착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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