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보고회
남구,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보고회
  • 성봉석
  • 승인 2019.04.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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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대책·음식점 위생관리·환경정비 등 점검
지난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9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진규 남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9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진규 남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오는 6월 초 열리는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2019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과 고래문화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장 전반에 걸친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 △축제장내 먹거리 장터와 주변 음식점의 위생관리 △행사장 일대 환경정비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교통 대책 △SNS 등을 통한 주민 참여 홍보 등 축제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남구는 안전관리자문단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본부를 운영해 교통관련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 위생 점검을 실시해 먹거리도 확보한다.

김진규 구청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를 알리도록 SNS를 통한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된 울산고래축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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