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는 비장애인도 행복한 살기 좋은 사회’라는 인식 아래 장애인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4대 정책은 탈시설-자립 지원체계 강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환경 구축,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강화다.
정의당은 먼저 장애인 탈시설-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 지원 확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운영 예산 현실화 등을 촉구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득보장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 △재가 발달장애인 주거 지원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장애 친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 차별 폐지 △장애인체육진흥 조례 개정 △시내버스 대·폐차 전량 저상버스로 교체 등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기본소득 지급 △전·월세 장애인을 위한 주택 개조비용 지원 등을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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