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장애인 행복한 4대 정책’ 제안
정의당 울산시당, ‘장애인 행복한 4대 정책’ 제안
  • 정재환
  • 승인 2019.04.21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울산시에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4대 정책을 제안한다고 21일 밝혔다.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는 비장애인도 행복한 살기 좋은 사회’라는 인식 아래 장애인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4대 정책은 탈시설-자립 지원체계 강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환경 구축,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강화다.

정의당은 먼저 장애인 탈시설-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 지원 확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운영 예산 현실화 등을 촉구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득보장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 △재가 발달장애인 주거 지원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장애 친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 차별 폐지 △장애인체육진흥 조례 개정 △시내버스 대·폐차 전량 저상버스로 교체 등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기본소득 지급 △전·월세 장애인을 위한 주택 개조비용 지원 등을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