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수출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울산상공회의소 6층 회의실에서 ‘YES FTA 상반기 종합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세청 주최하는 이날 교육은 신한관세법인 신종호 관세사와 정다은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FTA와 HS CODE 분류 △원산지판정과 원산지증빙 서류 작성 △원산지검증 또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관세환급 개념과 관련 업무 준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업무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관세환급의 기초적인 개념부터 환급신청 준비사항까지 관세환급제도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형태의 환급 적용사례 및 관련 관세이슈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인증수출자 원산지관리 전담자 점수 10점이 인정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원산지 판정 및 발급 자문 혜택도 제공된다.

상세 내용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 n.korcham.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yesftaedu.or.kr)에서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YES FTA전문콜센터(☎1544-5702) 또는 신한관세법인(☎02-3488-118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울산상의는 지역 기업체의 원활한 FTA 활용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교육을 개설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수요에 따라 FTA 관련 추가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