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 ‘10주년’
롯데정밀화학,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 ‘10주년’
  • 김지은
  • 승인 2019.04.21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개교 어린이들에 모종·영양토… 10월 재배과정 발표 경진대회
롯데정밀화학(사장 이홍열)은 울산생명의숲, KBS울산방송국과 함께 20일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무화과 묘목, 허브 모종 상자텃밭 나눔 등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제10회 상자텃밭 캠페인 '가족이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행사를 개최했다. 장태준 기자
롯데정밀화학(사장 이홍열)은 울산생명의숲, KBS울산방송국과 함께 20일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무화과 묘목, 허브 모종 상자텃밭 나눔 등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제10회 상자텃밭 캠페인 '가족이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행사를 개최했다. 장태준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일 울산 문화공원에서 ‘제10회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을 울산생명의숲, KBS울산방송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 봉사자들은 시민 3천400여명에게 전달할 무화과 묘목, 로즈마리 허브 모종 상자텃밭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자연물 체험, 도시농업 용품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울산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0개 학교 어린이들에게 무화과 묘목과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들깨 모종과 영양토를 전달했다. 10월에는 식물을 키운 과정을 발표하는 상자텃밭 가꾸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총 3천472개의 상자텃밭을 울산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시민들이 작물을 재배하며 도심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친환경 나눔 행사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문화공원을 가로지르는 긴 줄이 늘어선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상자텃밭 캠페인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울산의 대표적 친환경 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0월 상자텃밭 가꾸기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정밀화학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