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 조수혁 선수가 울산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시즌권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문수경기장에서 성남전 시작 전 조수혁 선수의 축구시즌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선수가 기부한 시즌권은 동평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전달된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반갑다 축구야’를 진행하고 있다. 시즌권을 신청한 초등학교 신입생들은 5회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조 선수의 시즌권 기부로 동평초의 신입생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의 학생들도 축구를 관전할 수 있게 됐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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