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풀며 자신의 생각 전한 휘성…"등장하는 전원 피해자일 수도"
녹취록 풀며 자신의 생각 전한 휘성…"등장하는 전원 피해자일 수도"
  • 김수빈
  • 승인 2019.04.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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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성 SNS 캡처)
(사진=휘성 SNS 캡처)

가수 휘성이 녹취록을 풀며 A군 사건에 대한 새로운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휘성은 "연관된 전원이 피해자"라고 말하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휘성의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는 방송인 에이미와 나눈 통화 녹음 내역을 공개한다는 장문의 글이 업로드됐다. 이와 함께 휘성 소속사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410초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전 국민 앞에 풀린 두 사람의 대화는 에이미의 울먹임과 사과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로 인해 사건이 새로운 반전을 맞게 되자 대중의 비판 여론은 어느새 에이미로 방향을 바꾼 모양새다. 이 같은 현상을 예견이라도 한 듯 휘성은 놓쳐선 안 될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엮여있는 인물 전원이 피해자일 가능성이 존재함을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사건이 알려짐과 동시에 빠르게 퍼져나간 추측성 글들과 근거 없는 악성 소문들로 인해 많은 이가 고통받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휘성은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성 글에 등장하는 불법 약물 투약 공범 A군의 정체라는 의혹을 받고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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