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 경우에도 고소 가능할까…舌戰 이어가는 '임블리' 임지현·강용석
사실일 경우에도 고소 가능할까…舌戰 이어가는 '임블리' 임지현·강용석
  • 김수빈
  • 승인 2019.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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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임블리' 임지현에 대한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이 세간의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강용석 발언의 사실 여부와 관련된 설전이 진행되면서 법적 조치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동영상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임블리' 임지현에  대한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등장하는 변호사 강용석은 "임블리(임지현)가 어렸을 적부터 어떤 사람과 동거를 했다"라며 "임블리는 해당 동거인과 재판도 치른 바 있으며 돈을 받은 것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임지현의 남편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글을 게시하고 해당 주장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강용석의 주장에 임지현의 남편까지 나서 반박하기 시작하면서 영상 속 내용의 사실 여부를 두고 대중 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 해당 주장이 사실일 경우에도 임블리 측이 고소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 명예 훼손죄 중에는 사실 적시 명예 훼손죄가 있다. 이는 사실을 말하더라도 그로 인해 해당 사람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가 저하될 경우 해당된다. 만약 임지현을 향한 강용석의 주장이 모두 사실일지라도 그녀의 사회적 평가 하락된 것으로 판단되면 처벌받을 수도 있는 것.

한편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의 주 판매 상품은 여성 의류 및 코스메틱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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