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올해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
울주군, 올해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
  • 성봉석
  • 승인 2019.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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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도 빨라 9월 추석 전 수확
18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32번지 일원 안국주씨의 논 에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울산지역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에 사용된 벼 모종은 밥맛이 좋고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지역 농민들이 선호하는 ‘새일미’ 품종으로 9월 추석 전 수확해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장태준 기자
18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32번지 일원 안국주씨의 논 에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울산지역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에 사용된 벼 모종은 밥맛이 좋고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지역 농민들이 선호하는 ‘새일미’ 품종으로 9월 추석 전 수확해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온산읍 강양리에서 2019년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온산읍 강양리 832번지(3천130㎡) 안국주(64)씨의 논에서 진행됐다.

이선호 울주군수와 농협관계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올해는 다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9월 추석 전에 수확해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8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32번지 일원 안국주씨의 논 3,130㎡에서 실시된 올해 울산지역 첫 모내기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민들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18일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832번지 일원 안국주씨의 논 3,130㎡에서 실시된 올해 울산지역 첫 모내기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민들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이번 모내기 품종은 ‘새일미’로 밥맛이 좋고,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지역농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대표 품종이다. 3천130㎡에 1천665kg의 벼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주군은 못자리 상토와 부직포 공급, 고령농가 벼 육묘지원, 수도작 농약지원 등 쌀 산업기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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