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중구 발전 발목잡는 행위 중단하라”
“한국당은 중구 발전 발목잡는 행위 중단하라”
  • 정재환
  • 승인 2019.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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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구지역위 “박태완 청장 무죄판결한 사법부 판단 존중해야”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회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의 1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법원 판결 존중과 중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회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의 1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법원 판결 존중과 중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향로)는 18일 “자유한국당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중구 발전에 발목을 잡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중구지역위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이 박태완 중구청장의 무죄판결을 무시하고 기자회견 등의 행위를 일삼는 것은 사법부에 대한 외압으로 비춰지는 것은 물론 중구 지역의 여론을 분열시키고 중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법원 판결을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수십년 간 중구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을 계속 수수방관하겠다는 발상으로 중구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임을 명백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 중구지역위는 “자유한국당은 중구청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사건의 법원판결을 존중하고 중구청장과 함께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기를 바라며 중구 발전에 역행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중구지역위는 “중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있는 고도제한조치의 해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은 고도제한구역의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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