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
울산시의회,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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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권 행자위원장 주최… 실태·활성화 방안 토론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이 18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김선미 의원, 하현숙 울산 작은도서관협회 초대회장과 회원들,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이 18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김선미 의원, 하현숙 울산 작은도서관협회 초대회장과 회원들,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는 18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 주최로 김선미 의원, 하현숙 울산작은도서관협회 초대회장과 회원들,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울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현 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토론이 이뤄졌다.

하현숙 협회장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며 “울산에는 175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128개소가 사립이고, 나머지 47개소가 공립이다. 사립이나 공립이나 지원이 거의 없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운영되고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선미 의원은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시에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작은도서관 측에서 요청하는 상호대차 서비스 등 관계부서와 협조를 통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며, 공공도서관과의 공생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울산시에 작은도서관과 관계된 전담조직이 없다”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담 조직 설치나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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