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문화원-반구대포럼 업무협약… 대곡천 반구대 유산 보존·홍보
울산 남구문화원-반구대포럼 업무협약… 대곡천 반구대 유산 보존·홍보
  • 김보은
  • 승인 2019.04.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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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문화원과 반구대포럼이 18일 남구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문화원과 반구대포럼이 18일 남구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문화원과 반구대포럼이 18일 남구문화원 대회의실에서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 등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남구문화원과 반구대포럼은 향후 일반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교육·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반구대포럼 이달희 상임대표는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문화계 공동 협력 활동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용 남구문화원장은 “인류 최초의 고래사냥 모습이 새겨져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선조들의 고래문화를 반구대포럼과 함께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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