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울산시교육청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 강은정
  • 승인 2019.04.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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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초등학교 89곳 대상… 교육에 강아지 활용
울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물사랑교육은 반려동물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감수성 증대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을 돕고자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희망 학급 신청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총 89개 학교, 225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꿈빛소금과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이 맡았다.

이들은 주로 강아지를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며, 교감법, 청진기로 심장소리 듣기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애초 계획보다 많은 학급이 교육을 신청하면 학교당 2개 학급을 지원하게돼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내년에는 교육을 확대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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