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호스피스센터가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 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전달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았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16일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울산권역호스피스센터 선정 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노블레스요양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이손요양병원, 씨엘요양병원 등 5곳이 참여했다.
울산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협력병원들은 상호협력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부울경 지역에서는 최초로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됐다.
해당 권역(울산, 부산, 경남)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및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 홍보, 연구 등에 대한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