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인재들의 도전에 든든한 징검다리 될 것”
“울산지역 인재들의 도전에 든든한 징검다리 될 것”
  • 성봉석
  • 승인 2019.04.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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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장학재단, 장학생 67명에 2억1천600만원 전달
17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구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남구장학재단 2019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구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남구장학재단 2019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 17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9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남구장학재단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심의 선발된 고등학생 34명과 대학생 33명 등 총 6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고등학생은 150만원, 대학생은 500만원으로 총 2억1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구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무원의 꿈을 이룬 남구청직원 이선홍 씨가 소감문을 발표해 참석한 학부모 및 장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로 15년째에 들어선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총 92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급한 장학금은 29억여만원에 이른다.

김진규 이사장은 “남구장학재단이 지역 젊은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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