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제181회 임시회 개회
울산 동구의회, 제181회 임시회 개회
  • 남소희
  • 승인 2019.04.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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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217억 증액 2천872억 편성
동구의회는 16일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동구의회는 16일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울산시 동구의회는 16일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는 당초예산(2천655억원)에서 217억원 증가한 2천87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울산시 동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동구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등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4건과 △울산시 동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5건에 대한 심사도 이뤄진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수종 의원은 동구 가로수 실태에 대해, 홍유준 의원은 동울산시장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차질 등에 대해 각각 지적했다. 유봉선 의원은 동구의 미래와 산업구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임정두 의원은 대왕암공원 숲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정용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일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1년 연장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은 동구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는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으로 217억1천만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2천655억3천만원에서 8.17% 늘어난 것으로 오는 23일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동구 총예산 규모는 2천872억4천만원이 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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