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 오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서를 수여 받은 업체는 중구 ‘김강희 지승공예연구소’(대표 김강희) 등 모두 15개 업체로 분야별로는 도자공예 6개, 종이·한지공예 5개, 섬유공예 3개, 목공예 1개 업체다.
시는 이들 선정업체에 대해 업체당 300만 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업체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울산시 공예품 대전에 생산제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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