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은 창업도약기(3∼7년)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4개 분야로 △모바일, 앱, 게임 분야의 창업기업이 최대 7억원까지 자금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창업+구글)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3억원과 창업R&D자금을 2년간 4억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성장분야 △매출증대와 성장촉진을 위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지원분야 △기업의 매출증대에 필요한 제품개선, 수출지원, 상장지원, 유통망 진출 등의 전문교육과 자금을 지원해 성장촉진하는 성장촉진분야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3년에서 7년 이내 기업으로 지역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죽음의 계곡 극복 및 창업성과 창출을 위한 시장진입, 판로개척 등 자금 및 서비스를 중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사업비는 국비 35억1천400만원, 울산시 대응 2억3천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참여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마루180존에서 개최된다.

모집 공고 및 관련 정보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창구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그 외 사업참여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