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감기와 비염
헷갈리기 쉬운 감기와 비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4.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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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여름볕이 강해지면서 버스를 타면 종종 에어컨이 켜져 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짧은 민소매나 치마,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럴 때 감기에 걸려 훌쩍이기 쉬운데 꽃가루가 한창 날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을 감기로 착각해 넘겼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모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증상간의 차이점을 알아두도록 하자.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생기며,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 등)을 나타낸다.

코감기의 경우 콧물, 재채기, 코 막힘이 있고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코감기는 1주일 내에 증상이 나아지는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이어진다. 또 한가지 차이점은 감기처럼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염의 주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과 코 주위가 가렵고 눈이 충혈되거나 후각이 떨어지고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집 먼지와 이불과 베개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제거해줘야 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황사용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자. 생리식염수로 코 청소를 해주는 방법도 비염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상증상이 있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남구 신정동 김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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