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사회공헌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
“기부·사회공헌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
  • 남소희
  • 승인 2019.04.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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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16일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향후 클럽 발전을 위한 논의하고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임원 연임식(박환규, 채종성 아너 부회장) 등이 진행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2008년도에 설립됐다. 개인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에는 84명이 가입돼 있으며, 전국으로는 2천84명(이달 기준)이 가입돼 있다.

울산 아너소사어이티 클럽은 개인 기부뿐만 아니라 기업사회공헌 활동도 더불어 이뤄지고 있으며, 아너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봉준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아너들과 함께 울산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산 아너소사이어티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올해도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총회에 참석해 주신 아너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경기 침체로 모금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도 개인 고액 기부는 줄지 않고 있다. 아너 회원 한 분 한 분께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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