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20일 골키퍼 김용대 은퇴식
울산현대, 20일 골키퍼 김용대 은퇴식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4.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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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양성 위해 지도자로 새 출발… 성남FC전 오후 6시 문수축구장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용대(40)가 17년간 껴온 골키퍼 장갑을 벗고 골문을 떠난다.

울산현대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전에서 골키퍼 김용대의 은퇴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김용대는 2002년 부산 아이콘스에서 첫 프로 데뷔 무대를 가진 후 성남, 광주, 서울, 울산에서 17년 동안 통산 460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김용대의 마지막 소속팀인 울산현대에서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66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2000년 아시안컵 라오스와의 A매치에서 데뷔해, 2006년 독일 월드컵 등에 참가해 총 21경기에서 11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007년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실점왕’ 반데사르에 빗대 ‘용대사르’로 불렸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울산과의 계약이 만료된 김용대는 울산을 마지막 구단으로 선수생활을 마치고 후진양성을 위해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김용대는 “긴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은퇴식을 통해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경기장을 방문해 우수 골키퍼 양성을 목표로 한 저의 새 출발도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식 은퇴식은 경기시작 전 앞서 기념영상 상영, 감사 인사, 기념품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열리는 뒤풀이마당 행사에서는 지난 시즌 김용대가 실제 착용한 축구용품 경매도 펼쳐진다.

박주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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