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마을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울주군, 치매안심마을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성봉석
  • 승인 2019.04.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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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치매안심센터가 15일 삼동면 작동리 중리마을에서 2019년 치매 안심마을 운영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보호가 필요한 치매 환자를 마을이 나서서 보호·지원하는 물리적인 환경 조성 사업이다.

치매환자의 삶의 질 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마을단체 및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마을 자체 회의를 열었다.

센터는 선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치매 파트너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 지원 △치매 환자와 가족 교육 및 자조 모임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치매친화데이’를 운영해 꽃밭 가꾸는 날과 영화관람, 음악회, 나들이 등 치매 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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