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시장은 이어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경주지역에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지역은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설립으로 중수로 분야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원전 1기당 1조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며 원자력환경공단에 납입할 처분 검사비용 등의 4천억 원을 제외하면 6천억 원 정도가 실제 원전지역에 경제적 낙수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라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14기가 있는 경북에는 8조4천억 원, 경주시는 3조6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은 경주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국비 30%, 지방비 10%, 민자 60% 비율로 설립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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