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자치분권 균형발전’ 촉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자치분권 균형발전’ 촉구
  • 남소희
  • 승인 2019.04.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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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결의문 낭독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시군구 중심의 자치분권과 지역을 살리는 특단의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전 서구에서 ‘2019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총회’를 열고 “지방은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격차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28명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지방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인 정천석 동구청장과 최형식 담양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등 3명은 함께 ‘풀뿌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직접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인구 감소로 지방이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자치분권을 확보해 지방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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