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주민 건강검진비 4억 지원
새울본부, 주민 건강검진비 4억 지원
  • 성봉석
  • 승인 2019.04.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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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 주민협의회와 협약 체결… 1인당 80만원 비용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2일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서생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2일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서생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서생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검진비용 4억원을 지원한다.

새울본부는 지난 12일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서생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4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으로 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1인 80만원의 검진비용이 지원된다.

주민협의회가 지원 사업을 위임받아 협약을 맺은 병원은 울산동강병원, 울산중앙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3곳이다. 암 검사, CT촬영, 초음파검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30여개 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상길 본부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함께,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에 2013년부터 시행 중인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매년 4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질환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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