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지난 12일 대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전공 관련 이슈, 특강, 진로 등에 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현고 3학년 학생 225명은 희망 전공으로 나눠져 대학을 둘러보고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학부는 디스플레이 공학, 태양광발전을, 생활과학부 의류학전공은 패션디자인포트폴리오 안내, 간호학과는 입시제도와 교과과정, 화학공학부는 실험실 투어 등 16개 학과에서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화학공학부에 참가한 김재희군은 “직접 방문해 많은 정보를 얻고 화학공학과 화학의 차이점도 알게 돼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