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노총 건설노동자 12일 생존권 결의대회
울산 민노총 건설노동자 12일 생존권 결의대회
  • 성봉석
  • 승인 2019.04.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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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임시정류장 마련·교통 관리
울산남부경찰서가 민주노총 건설기계울산지부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민주토총 건설기계울산지부 주최로 열리는 ‘건설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에는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울산시청 정문에서 민주당 울산시당, 시청사거리, 봉월사거리, 공업탑, 대공원 동문 등 2.6㎞를 행진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원활한 집회와 교통 소통을 위해 행진 코스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관리에 나서는 한편, 울산시와 협의해 임시 버스정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시 버스정류장은 시청 정문 버스정류장 옆에 무대가 설치됨에 따라 시청사거리 전방 20m 지점에 설치된다.

경찰 관계자는 “행진 시간대 차량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운행 시에는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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