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
한국동서발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
  • 김지은
  • 승인 2019.04.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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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 진출 확대·해외판로 개척 지원”
한국동서발전(주)는 11일 본사에서 ‘2019년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11일 본사에서 ‘2019년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11일 본사에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소속 35개 회원사가 모인 가운데 발전산업분야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는 조선업의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2016년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결성돼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기업이 발전 산업분야에 진출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기업이 발전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13개사가 유자격 및 정비적격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조선기자재기업의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지원해 현재까지 6개사가 총 연구비 57억원의 과제수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성과물의 현장적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 2019년도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해외 전력시장 진출까지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기자재기업의 발전산업분야 진출 확대와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사인 아이티공간 관계자는 “한국동서발전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발전산업분야 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지난해 기준 약 3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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