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부공예가의 ‘아름다운 동행’
울산 부부공예가의 ‘아름다운 동행’
  • 박주원
  • 승인 2019.04.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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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갤러리, 20일까지 전시회
부부 공예가 김경완·이채윤 작가의 전시 '아름다운 동행'이 오는 20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작품.
부부 공예가 김경완·이채윤 작가의 전시 '아름다운 동행'이 오는 20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작품.

 

울산시 울주군 한 전시장이 부부 공예가의 멋스런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선갤러리문화관은 오는 20일까지 부부 공예가 김경완·이채윤 작가의 전시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김경완 작가의 목공예품과 이채윤 작가의 규방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경완 작가는 나무를 깎아 옻칠 소나무등, 느티나무 오브제 등을, 이채윤 작가는 천연염색 한 옷감을 이용한 오방주머니 등을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채윤 작가는 “4년 전 남편과 취미로 함께 시작했는 데 어느 새 전시까지 열게 됐다”며 “서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지며 즐겁게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선애 선갤러리문화관 관장은 “부부가 함께 공예품을 만드는 일이 드문데 같이 활동하는 부부를 만나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주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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