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명순 지사 조카에 대통령표창 전수
광복회 울산광역시지부가 11일 울산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년 전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1919년 3월 서울 정신여학교 학생으로 고향인 김해에서 독립만세운동 계획하고 시위하다 체포된 고 구명순 지사의 조카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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