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멘토링으로 숙련된 기술 배운다
울산, 멘토링으로 숙련된 기술 배운다
  • 강은정
  • 승인 2019.04.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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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현대重 기능장회 멘토링 결성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능장에게 숙련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는 10일 1학년 학생의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우고 직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스터 멘토링 결성식을 열었다.

멘토링 결성으로 기능장과 1학년 재학생 120명이 멘토, 멘티를 맺었다.

멘토는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회원 40명과 현대자동차 봉사회원 44명으로 구성됐다.

기술 멘토는 주기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지식과 경험을 전수한다.

또한 멘토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사회공헌을 배운다.

학생은 멘토와의 만남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자질과 전공분야에 대한 노하우 등을 터득하게 된다.

멘토링 발대식은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마이스터고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결성식으로 학생들이 취업시 필요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술인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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