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산행·걷기대회 등 주민 4천여명 참여하는 화합의 장 후원
현대자동차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0일 울산 북구체육회에 체육대회 지원 기금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북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이동권 북구청장(북구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오는 8월까지 열리는 북구 8개동(강동동, 농소1~3동, 송정동, 양정동, 염포동, 효문동) 체육대회 운영비로 사용된다.
노사가 후원하는 북구지역 동별 체육대회는 산행, 걷기대회,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 4천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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