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포착' 로버트 할리, 妻 "아들은 아니다" "남편 약 20알 정도 챙겨"
'공범 포착' 로버트 할리, 妻 "아들은 아니다" "남편 약 20알 정도 챙겨"
  • 김창정
  • 승인 2019.04.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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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버트 할리 SNS)
(사진=로버트 할리 SNS)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공범이 포착됐다고 보도됐다. 로버트 할리의 충격적인 혐의에 아들과 관련한 루머가 재생산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9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과 함께 은행 현금인출기 CCTV에 찍혔다. 마약상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 만난 것으로 추측됐다. 로버트 할리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현금을 무통장 입금을 통해 송금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했다. 하지만 누군가 함께 투약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아들의 혐의를 대신 뒤집어 썼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양산됐다. 로버트 할리의 아내는 이데일리 인터뷰를 통해 "루머는 의심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년손님'에 출연했을 당시 로버트 할리 아내의 발언이 주목받았다. "로버트 할리는 아침마다 약 20알 정도를 챙겨먹는다"라며 "자기 몸을 아주 잘챙긴다"라고 밝혔다. 아내의 말로 보아 로버트 할리는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인 로버트 할리의 충격적인 마약 투약 소식에 대중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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