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체평가는 ‘2018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만큼 자체 평가 결과 미흡한 사항을 도출해 보완·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는 자체평가, 추진실적 평가, 현장인터뷰,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로 나눠 세밀하게 실시된다.

특히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에게 안전교육에 대한 철학과 비전, 안전교육 실천의지 등을 직접 듣는 현장 인터뷰도(4월10일~12일) 이뤄진다.

현장 인터뷰는 인터뷰 대상과 질문에 대한 기관의 비전제시, 추진방법 등 기초 자치단체 정책책임자의 관심과 참여의지 등을 평가한다.

평가단은 안전문화운동추진울산협의회장 지해석 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최원지 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해 합산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기관으로 최종 차등 확정한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