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불채택 후보자 임명은 新적폐 보여주는 것”
“보고서 불채택 후보자 임명은 新적폐 보여주는 것”
  • 정재환
  • 승인 2019.04.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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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인사청문 무용론 제기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중구·사진) 국회의원은 9일, 문형배 헌법재판소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인사청문회 무용론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과 본질의를 통해 “청와대가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 김연철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는 국회와의 불통을 선언한 것이며, 신(新)적폐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인사청문회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에 대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청와대의 인식이 이렇다 보니 여야는 정쟁에 휩싸이고, 국민들에게 국회는 매번 불필요한 소모전만 하는것처럼 보여진다”며 “차라리 산적해 있는 경제와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게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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