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암추 등대 인근 해상 선박 좌초… 인명 피해·해양오염 발생 없어
울산 화암추 등대 인근 해상 선박 좌초… 인명 피해·해양오염 발생 없어
  • 성봉석
  • 승인 2019.04.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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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화암추 등대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0t 선박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9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께 동구 방어동 화암추 등대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통선 A호(10t·승선원 2명)가 테트라포드에 좌초됐다.

사고 직후 승선원 2명은 자력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선내 잔류 인원 수색과 에어벤트 봉쇄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해양오염 발생 여부 확인 후 A호를 부두로 이송했다.

해경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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