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
울산 중구보건소 ‘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
  • 성봉석
  • 승인 2019.04.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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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좌선·호흡명상·자연명상 등 8차례 진행
울산시 중구보건소가 9일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일대에서 ‘태화강 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창조를 위한 삶의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명상요가협회 울산지부 이서연 회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좌선에 이어 몸과 마음의 대화 ‘명상하기’, 자연명상 등으로 자연과의 교류 속에서 자신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고 체험했다.

중구보건소는 이날을 비롯해 오는 23일, 다음달 14일과 28일, 6월 11일과 25일, 9월 3일과 24일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십리대숲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건강지원센터(☎290-4793)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연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여유를 우리에게 선물하는 만큼, 자연명상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기술을 터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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