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16년째 사랑의 헌혈릴레이
동서발전, 16년째 사랑의 헌혈릴레이
  • 김지은
  • 승인 2019.04.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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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9일 본관 앞에서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16회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9일 본관 앞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16회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9일 본관 앞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16회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시행했다.

 

2004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본사 및 5개 사업소가 하트모양을 만들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울산화력본부에서는 매년 전직원의 15% 가량이 참여해 올해 기준 헌혈 참가 누적인원은 1천150여명에 달했다.

사랑의 헌혈릴레이에서는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돼 환우들의 치료비를 덜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워 혈액을 수입해야 하는 현실에서 응급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랑의 헌혈릴레이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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