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울산감독 “드디어 작년 J리그 챔피언 상대”
김도훈 울산감독 “드디어 작년 J리그 챔피언 상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4.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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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H조 3차전 10일 오후 8시 가와사키전필승 자신감 드러내… 에이스 다미앙 경계
9일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오른쪽)과 공격수 주민규 선수가 10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ACL H조 3차전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현대 프로축구단
9일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오른쪽)과 공격수 주민규 선수가 10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ACL H조 3차전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현대 프로축구단

 

K리그 선두 울산 현대가 지난해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의지를 다졌다.

울산 현대는 10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ACL H조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울산 김도훈 감독은 9일 울산현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드디어 지난해 J리그 챔피언을 상대할 수 있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가와사키에 대해서 “패스 위주의 운영을 보여주는 팀”이라며 “시즌 초라 성적이 좋지 않지만 경기를 통한 새 선수들의 적응이 끝나면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경계했다.

특히 가와사키의 에이스 다미앙에 대해서 “2012 런던올림픽 득점왕을 기록한 선수인 만큼 수비 선수들에게 다미앙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해줬다”고 강조했다.

울산이 올해 무패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해 김 감독은 “시즌 초부터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라는 목표를 인지시킨 것이 성적의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지난 상주전부터 대비해온 경기인 만큼 홈 경기의 이점을 활용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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