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안전한 놀이환경 만들기 ‘앞장’
울산 남구, 안전한 놀이환경 만들기 ‘앞장’
  • 성봉석
  • 승인 2019.04.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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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안전관리관’ 임명
김말란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장이 8일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남구 달동 동백공원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말란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장이 8일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남구 달동 동백공원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어린이가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공원 환경 조성에 나선다.

남구는 8일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를 ‘놀이터 안전관리관’으로 임명하고 남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과 더불어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달동 동백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을 시작으로 남구 지역 내 도시공원 놀이시설 77개소에 안전점검 및 소독을 실시한다.

또 시설의 현 상태를 파악 후 기구 보완과 개선을 실시해 더욱 안전한 놀이시설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는 달동 동백공원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말란 단장은 “체계적인 안전 감시활동과 시설 내 모래바닥의 살균·소독 등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구청장은 “놀이터 안전관리관 운영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부모들의 불안감은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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