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은 8일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14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과 2019년 사회공헌 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화케미칼은 총 2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태양광 에너지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 장애인, 노인 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CEO일자리 창출 및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불꽃희망교육’과 범죄피해자를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 운용 및 후원금 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의 전 임직원이 각 기관에서 하는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자발적인 기부도 약속했다.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세걸 관장은 “복지관 현관에 있는 한화케미칼의 사회공헌 시계가 6천119일째 돌아가고 있다. 그만큼 한화의 참여와 정성이 남다르고 특별할 정도로 울산에서 소중한 나눔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장장 이점우 전무는 “한화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과 배려로 함께 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