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노사민정, 고용·협력강화 등 4개 분야 23개 사업 중점 추진
울산 북구 노사민정, 고용·협력강화 등 4개 분야 23개 사업 중점 추진
  • 남소희
  • 승인 2019.04.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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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8 사업 성과 및 2019 국비사업 공모 결과보고와 2019 노사민정사업 심의 등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일 자로 임용된 북구청 임종락 노동특보의 ‘노동특보 중심의 북구 노사민정협의체 활성화 방안’ 발표와 이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동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김에 따라,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노사민정 협력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고용 확대’,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착’, ‘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분야로 나눠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협의회 운영 △클리어노사민원센터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하부 회의 운영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성과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고용 확대를 위해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사업 및 청년인턴 지원사업 △중소기업 고용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토론회 △자동차 튜닝사 및 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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