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청소년 비즈쿨 운영 495개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청소년 비즈쿨 운영 495개교 선정
  • 김지은
  • 승인 2019.04.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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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올해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중기부는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2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으로 학교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예산은 76억원으로, 교육 대상은 5천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거점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된 전국의 14개 학교는 인근의 학교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캠프, 각종 체험·실습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거점비즈쿨이 운영하는 학교간 연합프로그램은 개별학교에 안내되며, 어느 학교든지 사전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전국 초·중·고교 비즈쿨 기업가정신 캠프에 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은 해외 탐방의 기회도 갖게 된다.

학교 명단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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